퇴직금 세금 자동계산 총정리

 

퇴직금 세금 자동계산 총정리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일한 대가로 받는 ‘근로소득’의 일종이지만, 일반 월급과는 다른 과세 기준이 적용됩니다. 특히 2025년 현재 기준으로는 퇴직소득세 자동계산 방식과 감면 규정이 바뀌어, 정확히 알고 있어야 실제 수령액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금 세금 계산법, 자동계산 방법, 근속기간별 세금 차이, 퇴직소득공제 계산식까지 2025년 최신 정보로 정리했습니다.





 “퇴직금 3천만원 받으면 세금 얼마 낼까?”
 “퇴직소득세 자동계산 사이트에서 바로 확인 가능!”
 “근속연수별 공제액과 실수령액 계산법,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퇴직금이란?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근무 후 퇴직할 때 받는 법정금액으로,
1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는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일반 소득과 달리 ‘퇴직소득’으로 분류되어 별도의 세율로 과세됩니다.

퇴직금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예를 들어,
1일 평균임금이 10만원이고 5년을 근무했다면
퇴직금은 10만원 × 30일 × 5년 = 1,500만원이 됩니다.

퇴직금 세금(퇴직소득세)의 기본 구조

퇴직금에는 다음 세금이 부과됩니다.

  • 소득세

  • 지방소득세 (소득세의 10%)

하지만 퇴직금 전액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퇴직소득공제근속연수공제 등을 먼저 빼고 남은 금액에만 세율이 적용됩니다.

즉, 세금 계산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총 퇴직금 계산

  2. 퇴직소득공제 차감

  3. 과세표준 산정

  4. 근속연수에 따른 세율 적용

  5. 산출세액에서 지방세 10% 추가

퇴직소득공제 계산법

퇴직소득공제는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2025년 기준 공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근속연수 5년 이하: 연 30만원 공제

  • 6년~10년: 연 50만원 공제

  • 11년~20년: 연 80만원 공제

  • 20년 초과: 연 120만원 공제

예를 들어 15년 근무한 경우,
퇴직소득공제는
5년 × 30만원 + 5년 × 50만원 + 5년 × 80만원 = 800만원 공제됩니다.

공제를 통해 실제 과세 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근속연수가 길수록 퇴직금 세금은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퇴직소득세 계산 공식

퇴직소득세는 아래의 단계를 거쳐 계산됩니다.

1️⃣ 퇴직금 총액 - 퇴직소득공제 = 과세표준
2️⃣ 과세표준 ÷ 근속연수 = 연평균 과세표준
3️⃣ 연평균 과세표준 × 종합소득세율 적용
4️⃣ 산출세액 × 근속연수 = 최종퇴직세액
5️⃣ 지방세 10% 추가

예시로 5년 근속, 퇴직금 2,000만원인 경우를 살펴보면,
퇴직소득공제 약 200만원을 빼면 과세표준은 1,800만원.
이 금액을 5년으로 나누면 연평균 360만원이며,
이에 해당하는 세율(6%)을 적용해 세액을 계산하면 약 18만원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지방소득세 10%가 추가되어 총 약 19만8천원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퇴직금 세금 자동계산 방법

직접 계산하기 번거롭다면,
국세청 홈택스 퇴직소득세 자동계산기를 이용하면 쉽습니다.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세청 홈택스 접속 → [퇴직소득 자동계산] 메뉴 클릭

  2. 퇴직 전 3개월 급여 총액 입력

  3. 근속연수 및 퇴직금 입력

  4. 자동 계산 결과 확인

입력 즉시 퇴직소득공제액, 세율, 지방세 포함 세금 금액이 자동 산출되어,
실수령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에서도
퇴직금 금액과 세후 수령액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속연수별 퇴직금 세금 예시

근속연수 퇴직금 총액 공제액 실제세금 실수령액
3년 1,000만원 90만원 약 8만원 약 992만원
5년 2,000만원 200만원 약 20만원 약 1,980만원
10년 4,000만원 500만원 약 40만원 약 3,960만원
20년 8,000만원 1,300만원 약 60만원 약 7,940만원

근속연수가 늘수록 공제금액이 커지고 세금 부담이 낮아집니다.
즉, 장기근속할수록 실수령액이 많아지는 구조입니다.





퇴직소득세 절세 팁

1️⃣ 퇴직연금(IRP) 계좌로 수령하기
퇴직금을 IRP로 받으면 세금을 한 번에 내지 않고 **연금소득세(3.3~5.5%)**로 분할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세금을 줄이고 노후 대비까지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2️⃣ 근속기간 늘리기
1년 단위로 근속연수가 늘면 공제액도 커집니다.
퇴직 시점을 조정해 1년을 더 근속하면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퇴직 전 급여 조정
퇴직금 산정 기준이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이므로,
퇴직 직전 특별수당이나 상여금이 포함되면 퇴직금도 증가하지만, 세금도 함께 오릅니다.
따라서 퇴직 시점 급여를 적절히 조정하면 세금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퇴직금에서 세금이 제외되는 경우

모든 퇴직금이 과세 대상은 아닙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퇴직금이 30만원 이하일 때

  • 사망, 질병, 부상으로 인한 퇴직

  •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로 퇴직한 경우

  • 공공기관에서 지급하는 일부 보상금 형태의 퇴직금

이 경우 퇴직소득세가 면제되거나 감면됩니다.

퇴직금 실수령액 계산 요약

  1. 퇴직금 산정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2. 퇴직소득공제 차감

  3. 과세표준 계산

  4. 근속연수로 나눈 뒤 소득세율 적용

  5. 근속연수 곱한 후 지방세 추가

결과적으로 퇴직금의 약 1~2% 수준이 세금으로 공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퇴직금 3,000만원이라면 세금은 약 30만~40만원 수준이며,
IRP로 받으면 세율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정리 및 결론

2025년 현재 퇴직금은 근속연수와 공제액에 따라 세금이 다르며,
퇴직소득세 자동계산기를 활용하면 실수령액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금은 일반 소득세와 달리 완화된 세율이 적용되므로,
장기 근속일수록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퇴직금을 효율적으로 받으려면
IRP 계좌를 통한 연금 이체, 근속연수 조정, 퇴직 전 급여 설계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퇴직금 세금 걱정 없이, 정확히 알고 똑똑하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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